코스피가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 소식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3일 코스피는 9.15포인트(0.55%) 오른 1681.82로 마감했다. 뉴욕 다우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장 초반 169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8억원과 12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전날과 달리 외국인은 1440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2.00%), 의료정밀(1.65%), 전기전자(1.25%), 운수장비(1.25%)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0.91%), 은행(-0.72%), 화학(-0.69%), 기계(-0.13%)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1.00%), 포스코(0.38%), 현대차(1.73%), 신한지주(2.01%)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한국전력(-1.06%), LG화학(-1.89%), SK에너지(-0.8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포함 4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포함 372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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