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년고용률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

2010-03-19 14:14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의 34세 이하 청년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노동연구원은 ‘OECD 2008년 고용동향 통계’ 자료를 통해 한국의 15~24세, 25~34세 고용률이 OECD 국가 최하위인 헝가리와 멕시코 다음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15세~24세, 25~34세 고용률은 OECD 각각 23.8%, 69.6%로 헝가리와 멕시코의 20%, 69.4%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반면 55~64세 이상의 교용률은 60.6%로 OECD 평균인 54%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용률 역시 OECD 평균 11.9%를 훨씬 상회하는 30.3%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4년 이후 한국의 고용률은 0.2% 상승하는데 그쳐 각각 5.2%, 4.3% 상승한 독일과 네덜란드에 비해 정체 현상을 보였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