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제품은 지난해 매취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매취순 10년 3L'의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500ml 용량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매취순 10년 500ml는 국산 최고급 청매실을 원료로 10년간 숙성시킨 고급 매실주로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하며 500ml 용량에 담아 웰빙과 실속을 동시에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후함이 묻어나는 진녹색 사각병에 아름다운 매화문양을 새겨 넣어 프리미엄 매실주로서 품격을 높였다. 알코올도수는 18도, 출고가는 5610원이다.
보해 관계자는 "매취순 10년 500ml 출시를 통해 10년 숙성 매실주의 깊은 맛과 품격을 부담 없는 용량과 가격에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보해만이 내놓을 수 있는 '매취순 10년' 등 프리미엄 매실주를 통해 국내 매실주 시장을 재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취순은 1990년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매취순 10년 500ml'의 출시로 5년부터 10년, 12년으로 이어지는 숙성연도와 187ml에서 375ml, 500ml, 3L 대용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됐다.
또 매취순은 지난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인정받아 일본, 중국, 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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