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최대 연18% 수익 추구 ELS 2종 판매

2010-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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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9일부터 11일까지 최대 연 18.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 

신한지주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젝터블 스텝다운(Ejectable StepDown) ELS는 2년 만기 조기상환형이다. 

특히 기존 스텝다운형과 달리 두 기초자산 중 상환조건을 한번이라도 만족한 기초자산은 더 이상 상환조건을 관찰하지 않고, 남은 기초자산만의 상환조건만을 관찰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36.0%(연 18.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같은 기간 한화증권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16.2% 수익(1년 만기)을 추구하는 한화스마트ELS 269호도 함께 판매한다.  

만기 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지수상승률x 54%) 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3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5.0%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에 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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