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유통 부문에서 2018년까지 국내외 매출 8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백화점은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협력회사 초청 컨벤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롯데는 2018년까지 유통부문에서 국내 61조원, 해외 27조원 총 88조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이때까지 연평균 17%를 성장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20조, 해외 2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그룹의 유통부문은 백화점, 마트, 수퍼, 세븐코리아(편의점), 면세점, 홈쇼핑, 닷컴(온라인) 총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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