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 36억달러 정유공장 공사 수주

2010-03-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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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해외사업총괄(CGO) 우상룡 사장(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 사예그 (Mr. Jassem Al Sayegh)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와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공사 패키지2 및 7에 대한 계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100억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로 총 일곱개의 패키지로 나뉘어 지난해 발주됐다.

GS건설은 이 중 31억달러 규모 패키지 2와 5억2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 7을 지난해 11월 수주했었다.

두 공사 모두 지난해 12월 시작했으며 오는 2014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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