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전자우편' 새 이름 공모

2010-03-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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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자우편'이 새 명칭으로 바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997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체국 전자우편 명칭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우체국 전자우편은 인사장, 안내문, 홍보물 등의 문안을 받는 사람의 주소와 함께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우편물로 제작해 집배원이 배달하는 서비스다.

새 명칭은 지식정보화사회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돼야 하며 우체국의 친근한 이미지와 어울려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우편엽서 또는 우본 홈페이지, 인터넷우체국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말 우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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