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버츄(21)와 스콧 모이어(23)가 캐나다 선수 최초로 아이스댄싱 금메달을 차지했다.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아이스댄싱 프리 댄스 종목에서 버츄-모이어는 프리 댄스와 컴펄서리 댄스, 오리지널 댄스를 합쳐 총점 221.57점으로 우승했다.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가 215.74점으로 은메달, 러시아의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블린이 207.64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스댄싱 부문 세계랭킹 3위였던 버츄-모이어는 랭킹 1위 돔니나-샤블린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 홈 팬들을 열광 시켰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