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DSLR,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등 기존 라인업에 엔트리급 DSLR을 추가, 세분화된 제품군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OS 550D는 지난해 출시된 EOS 500D의 후속 제품으로 1800만 화소에 ISO 100~6400(확장 시 12800)의 고감도를 지원하며 풀HD급부터 SD급까지 다양한 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상위 기종에서만 가능했던 수동 노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캐논은 스마트플래시와 스마트 셔터 기능을 탑재한 컴팩트카메라 익서스 3종을 선보였다.
‘익서스 210’은 3.5형 터치LCD를 장착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익서스130'은 캐논 카메라 중 가장 얇은 17.8mm 두께에 1410만 화소, 28mm 광각 렌즈를 채용했다. 기본형인 ‘익서스 105’는 핑크, 블루, 실버, 브라운, 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또 합리적인 가격의 ‘파워샷 A3100 IS’와 ‘파워샷 A3000 IS’,동영상 촬영기능을 갖춪 '파워샷 SX210 IS’를 공개했다.
파워샷 A3100 IS와 파워샷 A3000 IS는 기존 제품 대비 두께는 약 3mm, 무게는 약 50g 가량 줄였으며 특히 파워샷 A3000 IS는 20만원 초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광학 14배의 고배율줌을 지원하는 파워샷 SX210 IS는 28mm 광각부터 392mm 초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을 제공하며 동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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