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보험방송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7000만원을 외교통상부 산하 NGO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마련됐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피부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의사 14명이 무료진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열린의사회 소속 부녀봉사단 50명과 롯데홈쇼핑 임직원 53명이 은평천사원과 기쁨의 집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의류에 미아방지용 라벨도 부착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들을 위한 퓨전국악그룹 ‘춘향’의 국악공연과 장애어린이를 위한 아동 뮤지컬도 진행했다. 또 행사 참여자들과 복지시설에 세제, 휴지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나눔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이웃의 건강과 웰빙까지 생각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며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환경을 함께하자는 마음에서 무료진료봉사를 하고 친환경 상품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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