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기본급 300% 수준 성과급 지급

2010-01-28 20:36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 LG전자가 실적에 걸맞은 두툼한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28일 LG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성과급을 이르면 29일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부문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본급의 300% 수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와 가전(HA) 사업본부 직원들의 성과급은 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HE 부문은 지난해 TV 판매량이 급증하며 사상 최고인 7624억원의 영업익을 올렸고, HA 부문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5285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작년 1월에도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 정도를 성과급으로 줬다.

한편, LG그룹의 다른 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도 이달 중순께 3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고, LG이노텍 역시 비슷한 시기에 성과급을 분배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