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현대PwC드림투게더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27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PwC드림투게더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24일 현대증권과 (유)삼일PwC어드바이저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됐다.
상장 절차를 밟아 오는 2월 중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공모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000원이다.
이번 SPAC은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첨단융합사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등의 성장유망분야를 인수대상사업분야로 정하고 있다.
공모자금의 96% 이상을 국공채등 안전자산에 신탁보관해 투자자 원금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추구할 계획이다. 또 합병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가상승을 위한 합병후지원(Post M&A Assistance)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증권은 이번 SPAC 공모 및 상장을 토대로 연내에 추가적인 SPAC 설립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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