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검색엔진을 탑재해 웹페이지에서 KT의 관련 상품 및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고 쇼(SHOW) 사이트에도 가입한 고객이 하나의 ID로 양쪽 사이트를 모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이쿡(My QOOK) 메뉴를 신설, 고객들이 개인별 가입현황과 요금정보 및 혜택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무료로 영화나 음악 등이 서비스되는 ‘쿡인터넷존’을 ‘쿡존’으로 변경하고 초기화면에서 찾기 쉽도록 해 무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검색서비스의 경우 구글(Google)도 함께 검색할 수 있도록 해 KT 자체 검색엔진에서 원하는 정보가 없을 경우 바로 구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번 개편을 맞아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무협만화인 작가 황성의 '호위무사'를 '쿡존'에서 연재하기로 했다. 총 2부 76권으로 이루어진 호위무사는 2~3개월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고경곤 KT 온라인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은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상품,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과감하게 사이트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서비스 및 컨버전스에 맞도록 고객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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