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단말 및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인 에피밸리가 인도 통신사업을 강화한다.
에피밸리는 26일 와이맥스 데이터모뎀과 듀얼모드 데이터모뎀, 와이파이 라우터 등을 중심으로 인도시장 진출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인도 통신시장에 진출한 에피밸리는 현재 타타텔레서비스(TATA Teleservice)에 통신단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와이맥스 포럼(Wimax Forum Russia Regional Focus 2009)에 참가해 통신단말 분야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현재 인도의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된 만큼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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