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지난해 165만1900여 대를 판매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인 2.6%를 기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41만2752대, 해외(소매기준) 123만9168대 등 전 세계에서 총 165만192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7년에 1.9%, 2008년에는 2.1%로 다시 한 번 판매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지역별 판매량은 북미(미국·캐나다)에서 34만6181대, 유럽(동유럽 포함) 33만1733대, 중국에서 24만1386대를 각각 판매했다.
중동은 11만8716대, 남미 7만7688대, 아프리카 6만9264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에서 5만4200대를 판매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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