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신입사원들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하나인 '나눔실천'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74명은 23일 2개의 팀으로 나눠 울산양로원과 메아리동산을 찾아 시설 내.외부 청소, 목욕봉사, 장기자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직접 봉사를 체험한 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서로 공감하기 위해 봉사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신입사원들과 함께 참여한 교육과 최영수 차장은 "나눔을 아는 신입사원이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남을 배려하며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신입사원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키워 회사 내에서는 동료 간 화합에 힘쓰고 회사 밖에서는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사회봉사활동을 주요과정으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