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팟과 21일 수출계약을 맺은 이스트소프트 신작게임 '하울링쏘드' |
이스트소프트는 21일 일본 게임팟과 자사의 신작게임 '하울링쏘드'에 대해 계약금과 미니멈개런티(MG)를 포함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팟은 일본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넷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업체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기본적인 계약금 외에도 상용화 이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매월 러닝 로열티로 제공 받는 조건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하쏘의 국내 공개테스트는 다음달 실시할 예정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좋은 호흡을 맞춰 온 게임팟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카발에 이은 제2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역 다각화와 신작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사업 전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