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개인의 모든 세금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됐다.
13일 국세청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여러 웹사이트의 세금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하고 신고에서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납세 서비스인 'My NTS'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현재 개별 이용자는 자신의 세금신고내역, 민원처리 상황 등 25종의 세금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개인사업자는 22종, 법인사업자는 21종, 비사업자는 12종의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오는 11월까지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간소화 등 8개 국세 관련 웹사이트의 세금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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