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3도를 비롯해 강원도 철원이 영하 22도, 광주 영하5도, 부산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진다.
이런 전국적인 강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눈구름을 몰고 왔던 시베리아의 차가운 고기압이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점차 발달하고 있다.
낮 동안 잠시 주춤했던 눈발이 다시 강해지고 있어 현재 전북 정읍에는 대설 경보가, 광주와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지방에는 3~8cm, 충청 서해안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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