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8~10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랄프로렌, 와코루, 앤클라인뉴욕 등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여성패션 겨울 특집전’을 진행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에서는 8~12일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8개점 각 행사장에서 ‘제일모직 대전’을 열어 인기 브랜드 지방시의 겨울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브랜드 및 품목별로 10~30% 가량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연중 최대 규모의 란제리 행사를 세일 초반에 진행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열고 고급 란제리 브랜드를 최고 70%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마리니,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질샌더(본점), 아르마니, 미쏘니, 막스마라, 로베르토까발리(무역점), 막스마라, 아르마니, 닐바렛, 마르니(목동점) 등 수입의류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또 이 기간 1만5000개의 호랑이 캐릭터 인형을 구매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호랑이띠 방문고객에게는 ‘상주 반건 곶감세트’를 점포별로 선착순 100개씩 총 1100명에게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별로 게스, 앤디앤뎁, 훌라, 베네통 등은 30%, 아디다스, 운현궁, 블루테일 등은 20%, 제이티메론, 나이키, MCM 등은 10%의 할인율로 세일을 진행한다.
또 세일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 특가 상품인 ‘바겐스타’ 상품을 개점 80주년을 맞아 '80대(大) 바겐스타 상품'으로 확대하고 의류 뿐 아니라 식품,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판매한다.
또 헤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의 브랜드는 정기세일에 앞서 2일부터 시즌오프에 들어갔고, 폴로, 빈폴, 띠어리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이번 세일기간 가을, 겨울 상품에 한해 30% 시즌 오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신년 맞이 첫 정기세일을 진행해 순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정기세일에 앞서 지난 2일부터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중이다.
AK플라자도 8일부터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봄을 앞두고 겨울 상품 재고 처리를 위해 최대 3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기간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AK플라자는 이번 세일기간 신한카드로 10만 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돈짜리 황금호랑이(5명)와 5돈짜리 황금호랑이(15명), 1돈짜리 황금호랑이 열쇠고리(40명)를 증정한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AK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호랑이 저금통 8000개를 증정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