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미국 안전규격기관인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SPC)을 받은 LED LCD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는 3일 자사 LED LCD모니터가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UL사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은 제 3시험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제품, 소재뿐 아니라 전 과정에 걸쳐 규격에 만족함을 인증한다.
LG전자는 무수은 LED 램프를 사용해 미국 에너지효율 규격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5.0규정을 만족시켰고 재활용 가이드 및 포장용 재활용 재질 사양까지 규정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LG전자 LED LCD모니터는 2010년 전략제품으로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를 통해 전시된다.
권봉석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 상무는 "LG전자 모니터의 친환경 제품 리더십을 토대로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에 신속하게 대응했다"라며 "향후 친환경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