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와인강좌 수강생 모집

수석무역이 이달에 개강하는 수석와인아카데미 '와인어드바이저과정 초급 제16기'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전문샵 등 와인업계 종사자이며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이메일([e-mail])로 신청서를 문의, 수령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수강여부가 결정된다.

수석 와인 아카데미 SWEP(Sooseok Wine Education Program) 과정은 와인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소믈리에 실무 기초 지식은 물론 총 18종의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매 시간마다 직접 시음하면서 맛과 향을 정확히 표현해내는 전문가 테이스팅 훈련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믈리에 실무의 기초를 기본으로 △와인 테이스팅 노트 작성법 △아로마킷을 이용한 후각 테이스팅 훈련과 표현법 △와인 레이블의 이해 △세계의 주요 포도품종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의 특성 등 와인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2월2일까지 주 2회(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강남구 논현동 소재 수석무역 와인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소믈리에 출신이며 와인 업계 유명 강사이기도 한 수석 와인 아카데미의 조수민 실장이 전 과정을 진행한다. 조 실장은 프랑스 앙제 국립대학교 국제명품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앙제 산업자원부 산하 소믈리에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2008년 CIVB 보르도 와인협회 인증 전문교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조수민 실장은 "SWEP 프로그램은 국내 와인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석무역이 무료로 운영하는 와인 교육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와인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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