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이 새해들어서도 계속해서 문을 연다. 신년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만 경기도 남양주 별내 등 4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 남광토건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4블록 '하우스토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103~174㎡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같은날 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17블록 '동원로얄듀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7~21층 10개동, 전용면적 85~117㎡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6일 삼성물산·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166㎡ 총 2072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8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7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블록 '자연&·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116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8일 영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C12-8블록 '영화블렌하임'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74~87㎡ 총 223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13·14·15블록 '자연&·자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69㎡ 총 117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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