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엔크린 보너스카드 발급과 멤버쉽 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지난해까지 한국산업의 주유소 부문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주유소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처럼 SK에너지는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SK에너지가 제공한 서비스 가운데 '엔크린'은 최고 수준의 청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엔크린보너스카드는 지난 1996년에 SK에너지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이제는 멤버쉽 카드의 대명사가 됐다.
아울러 SK에너지는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욕구 변화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엔크린 솔룩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솔룩스를 일정 금액 이상 주유하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솔룩스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제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고유가에 따른 유사석유제품 범람으로 인해 고객들의 주유소 품질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음에 착안, SK에너지는 2007년 5월부터 '품질보증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SK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제품 사용 후 차량 이상 발생 신고가 접수될 경우 당사 품질운영센터 인력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그 원인을 규명한다. 이후에 보상이 필요한 경우 당사에서 고객에게 보상을 함으로써 고객과 주유소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에너지는 고객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무비플러스 이벤트는 2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 중 매일 주유소에서 현장 응모 당첨자 2000명, 엔크린닷컴 응모 당첨자 1500명에게 1인당 2장의 영화 예매권과 콜라·팝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실제 무비플러스를 1년간 시행한 결과 총 응모건수가 12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주유고객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참여 고객들의 주유량과 주유 횟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