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롯데타운’이 서울 소공동에 21일 오프닝 세러머니와 함께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오픈해 눈길을 끌었던 ‘스타에비뉴-롯데월드’에 이은 두 번째 체험형 문화 공간인 ‘스타에비뉴-롯데타운’은 보다 고객 지향적, 감성지향적인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최지우, 정지훈, 박용하, 지성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슈팅 스타’(별똥별)에 손을 넣어 소원을 빌어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멀티미디어 조형물인 ‘슈팅 스타’는 손을 넣으면 센서가 인식해 LED와 사운드를 활용한 시청각 효과를 낸다.
한류 스타와 사진을 찍거나 하이파이브를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스타 윈도우’는 적외선 센서에 의한 터치패널로 손길에 따라 스타들이 등장한다.
스타에비뉴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부각되고 있는 시청-광화문에서 소공동-시청-광화문-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서울 대표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마 '진실의 입’처럼 서울 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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