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28일 대규모 인사

2009-12-21 10:02
  • 글자크기 설정

현대·기아차그룹이 오는 28일께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승진 규모는 막판 조율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룹 안팎에서는 260명이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204명을 승진시킨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8월 승진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 팽정국 현대차 사장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해 그룹 내 부회장 및 사장급 고위 임원 4명의 퇴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 부회장을 뒷받침할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측은 최근 이들에게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하고 정몽구 회장의 뜻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