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전행적 실시

2009-12-11 11:15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은행은 연말을 맞아 이성태 총재와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전행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 총재는 이날 법무부산하 특수교육기관인 고봉중고등학교(소년원)를 찾아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주열 부총재는 오는 15일 직원들과 서울 회현동 및 남대문로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은 직원들의 봉사모임인'한국은행 자원봉사회'도 이 일대의 쪽방촌 독거노인 22가구와 나사로의 집(쪽방촌 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세탁·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한은과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맺고있는 브니엘의 집(서울 구로동)·쉼터요양원(서울 상계동)·노숙자의 쉼터(서울 영등포)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차례로 찾아 직원들이 월급에서 갹출해 조성한 성금과 쌀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일자리 나누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초부터 간부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을 마이크로크레딧 취급기관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