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의 검색어 '노무현, 마이클잭슨'

2009-12-08 15:54
  • 글자크기 설정

올해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마이클잭슨, 노무현, 장자연이었다.

NHN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를 분석한‘2009년 인기검색어’를 8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검색어 부분에서 마이클잭슨, 노무현, 장자연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죽음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것이다.


또 하나 눈길을 모은 것은 올해 사회 전반의 특징이었던 여성파워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전체 검색어 상위 10개 중 남성 유명인이 2PM, 노무현, 마이클잭슨 3명인데 반해 김연아, 소녀시대, 유이, 2NE1 등 여성 유명인 키워드는 5개로 집계됐다.

분야별 인기검색어 분석 결과 영화분야에선 2009 청룡영화상에서 최다관객상을 수상한‘해운대’ 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박쥐, 국가대표, 마더, 쌍화점, 과속스캔들, 오감도 등 한국영화가 7개를 차지해 한국 영화가 외국 영화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별 검색어 순위에선 남성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유이, 주아민, 손담비, 박보영 등 여성 유명인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빅뱅, 2PM, 동방신기, 샤이니 등 남성 연예인을 자주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