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아프가니스탄에 350명 이내의 국군을 파병키로 했다.
또 최초 파견기간은 내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하는 내용의 아프간 파병동의안을 확정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군 파견 동의안은 이번주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의안이 처리되면 내년 초에 지방재건팀(PRT) 주둔지 공사를 개시해 내년 7월부터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간인 100여명과 경찰 40여명으로 구성된 PRT와 국군부대는 치안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아프간 파르완주에 주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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