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입직원 55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임직원이 저소득 가정에 연탄, 난방용 등유, 쌀 등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서울 홍은동, 홍제동 지역 160개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탄, 등유와 쌀, 라면, 전기장판 등 생활필수품을 배달했다.
신한카드 한 신입직원은 "학교에 다닐 때부터 봉사 활동에 많이 참여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연탄 등을 배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07년 10월 통합 후 매년 겨울에 난방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홍제동 지역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연탄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