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총 2만1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청라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 10곳에서 이달에만 총 2만9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7940가구가 공급된다. 또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2441가구, 광교신도시 2217가구, 영종하늘도시 2007가구, 별내지구 1364가구가 공급된다. 청라지구와 송도국제신도시에서는 각각 1356가구, 125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7개 블록에서 6개 업체가 총 7940가구를 동시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Ab-01블록에 '자연앤 e-편한세상' 1167가구와 Ab-07블록 '자연앤 힐스테이트' 1382가구를 공급한다.
김포도시개발공사는 Ac-11블록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955가구를 분양한다.
삼성건설은 Ac-15블록에 래미안 579가구를, 일신건영은 Ab-06블록에 휴먼빌 803가구, 중흥건설은 Ab-13블록에 중흥 S-클래스 1470가구를 분양한다.
또 호반건설은 Aa-07블록에 호반베르디움 1584가구를 공급한다.
고양삼송지구에서는 2개 업체가 3개 블록에서 총 2441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이 A-8블록에서 아이파크 610가구를, 호반건설은 A21, A22블록에서 1831가구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2개 업체가 총 2217가구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이 A12블록에 '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 1764가구, 한양이 A22블록에 109㎡ 단일면적으로 4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는 2개 업체가 2개 블록에서 2007가구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이 28B 블록에 우미린 1269가구, KCC건설이 35B 블록에 73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남양건설이 A8-2블록에서 남양휴튼 644가구, 남광토건이 A4 블록에 하우스토리 720가구를 분양한다.
청라지구에서도 2개 업체가 1356가구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이 A28블록에 766가구, 우미건설이 M2블록에 590가구를 공급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D7-1블록에서 1014가구, 코오롱건설이 15-10블록에 236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성남 도촌지구 1265가구, 파주 교하신도시 978가구, 판교신도시 178가구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