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스쿨에서 전문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는 오는 5일 충남 서산 소재 현대파워텍 주행시험장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번째인 이번 '드리프트 스쿨'은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소유한 드리프트 매니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 DDGT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한국DDGT 8강 경력을 가진 전문 드라이버가 참가자 수준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과 동시에 각 등급별 승급심사를 해, 교육 후 등급별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상귀등급 수료자는 2010년 시즌 '한국 DDGT드리프트'에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받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내년부터 드리프트 스쿨을 정례화해 건전한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 위험한 레이싱문화를 근절할 계획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드리프트 스쿨 정례화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드리프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점차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시스템 및 이벤트 기회를 확대해 모터스포츠 양성화와 선진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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