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화학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184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연 20%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0%(연20%)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185회’는 1년6개월 만기 상품으로 상방향수익률과 하방향수익률을 더해 지급하는 구조이다.
상방향수익률은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35%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10%(연6.6%)로 결정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 65%의 상승참여율에 따라 최대 22.75%(연15.16%)로 결정된다.
반면, 하방향수익률은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20%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0%로 결정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20%의 하락참여율에 따라 최대 4%(연 2.6%)로 결정된다. 이 상품은 기존의 넉아웃 콜 형태의 상품에 비해 하락할 경우에도 수익이 지급되는 차이가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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