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800억원, 당기순익은 66% 증가한 1000억원을 예상한 GKL의 발표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GKL은 오는 2011년까지는 엔화 강세에 따른 일본인 고객과 베팅액의 증가가 성장 모멘텀이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원·엔 환율이 완만하게 하락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 연구원은 "2011년까지 엔화 강세에 따라 일본인 고객의 배팅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원·엔 환율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배당매력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가 상승세로 내년 기대 배당수익률이 5.3% 수준으로 공모가 기준 8.3% 대비 축소되기는 했지만 매력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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