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아차, 안전의 새 기준…준대형 'k7'출시

2009-1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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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베일을 벗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K7'은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장착, 최고의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도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예방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보행자의 안전도 생각한다.

'K7'은 대인사고 발생 시 보행자가 차량 앞부분으로 떨어질 경우 가해질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후드를 설계했다.
보행자의 하반신에 가해질 충격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차량 앞부분을 곡선화하고 로워스티프너(Lower Stiffener)를 적용했다.

로워 스티프너는 범퍼 안쪽에 장착되는 보강재로 충돌시 보행자의 무릎꺾임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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