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광운대 총장 |
광운대학교는 오는 26일 한국저작권위원회·디지털저작권표준화 포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적재산권 학술분야의 연구와 디지털 저작권표준화 및 정보교류를 통한 디지털저작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운대학교와 한국저작권위원회·디지털저작권표준화 포럼은 향후 △국내·외 지적재산권의 법·제도에 관한 연구 △공정이용 문화 조성 및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지적재산권 교육 △국내·외 지적재산권 연구 자료의 조사 및 정보 제공 △지적재산권 관련 학술세미나의 공동개최 △ 디지털 저작권 표준화를 위한 국내외 협력관계 모색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기영 광운대 총장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음원, 비디오물 등의 유통이 일반화되면서 디지털 콘텐츠와 저작권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비등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술분야의 연구와 업계의 고민이 함께 어우러져 관련분야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 날은 체결식외 '디지털 콘텐츠와 저작권산업의 제도적 기반'이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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