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차유람.."실력도 외모도 '프로'"

2009-1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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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계 '얼짱' 차유람(22)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찬사가 싫지 않다는 기색을 드러냈다.

최근 모 일간지에 따르면 스포츠도 결국은 팬과 함께하는 것인 만큼 외모만 사랑해주는 팬들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람은 "한때 외모만 보는 팬들로 홍역을 치루긴 했지만 이제는 경기 외적인 부분도 병행할 정도로 여유를 가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차유람은 지난 21일 중국 심양에서 열린 세계여자포켓볼선수권대회에 참가, 현지언론들로부터 '한국의 장백지'라는 찬사를 받았다.

차유람은 "내년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며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을 반드시 통과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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