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포럼 및 한국언론인후원기금 주최, 지식경제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도를 통한 민주주의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온 단체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안 시장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영예의 한국지방자치대상(경영혁신부문)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인천을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 지식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교육도시로 건설하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세계인류명품도시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발전하는 인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킨 점도 수상에 한 몫을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인천의 글로벌 비전과 시정의 창조성'을 높이 평가해준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 등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280만 시민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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