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은행은 저소득층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익형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사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지역 고객을 위해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웃사랑 정기예금은 만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1~3등급, 보훈대상자 중 상이등급자에게 1인 3000만원 한도내에서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기준 현재 정기예금 금리는 5.1%로 최고 5.3%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대상자에게는 5.0% 고정금리로 이웃사랑 보통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부모사랑 정기 예·적금의 경우, 만 65세 이상 부모봉양 세대주에게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5일 기준 현재 정기적금 금리는 6.0%로 최고 6.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는 상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제일저축은행은 셋째 자녀를 본 다자녀 가족에게 0.1%, 넷째 자녀를 보면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아기사랑 정기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실버계층과 부모공양세대, 다자녀세대에게 우대금리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업 이익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