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설 LS엠트론 사장 "카멜라온 같은 인재가 되라"

2009-11-24 12:18
  • 글자크기 설정

   
 
 
"현재와 미래의 변화무쌍함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인재'가 되라" LS엠트론 심재설 사장(사진)의 말이다.

심 사장은 24일 전북대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CEO 초청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 사장은 "전문가라고 해서 지속적인 노력 없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산업영역의 구분이 모호하고 산업 간 교류가 빈번한 현 시대에는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내다보고 거기에 발맞춰 부단히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사장은 이를 위해 먼저 'must have'가 아닌 'must do' 아이템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체계적인 목표와 행동지침을 수립하고 그것에 맞는 능력과 경험을 배양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 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오는 2015년까지 일반직의 10%를 외국인으로 채용키로 했다"며 "전세계 어느 시장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으로 경쟁을 주도하고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