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에 참석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도시민 20명에 대해 시상한다.
전국농업기술자대회는 1960년도 전국의 선도농가, 농촌지도자들이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이란 기치 아래 시작, 올해로 50주년을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업인, 도시민, 농업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앞서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살아가며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인 새 농업인 확보의 길은’이라는 주제를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도시민이 하나 돼 국민 농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는 취지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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