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어온 상품 중에는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가방인 ‘켈리 백’이 포함되어 있어 화제다.
1935년부터 생산된 켈리 백은 1956년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즐겨 든 것을 계기로 유명해진 가방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 소재를 사용해 매년 9000개 한정 생산 되고 있다.
CJ몰은 이탈리아 현지 직매입을 통해 옐로우 그린 컬러의 소가죽 켈리 백 1점을 어렵게 확보해 1290만원에 판매한다. 켈리 백 외에도 토로카, 산체루, 가든 백 등 10 여 종의 여성 가방과 실크 스카프, 가죽 팔찌, 남성용 넥타이 등을 입고했다.
켈리 백은 12개월, 다른 제품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수시 진행되는 카드사별 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판매가보다 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홍영선 CJ몰 명품 담당 MD는 “명품 중의 명품인 에르메스를 직매입 판매함으로써 CJ몰 명품관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쉽게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명품들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