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장은(44) 정무부시장이 서소문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세훈 시장을 도와 창의시정을 통해 서울이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고, 민선4기 서울시정의 성과를 일천만 시민들께 뚜렷이 기억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남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정무 제1장관실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 등을 거쳐 2008년 5월부터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왔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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