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해외진료 가능한 VVIP 보험 출시

2009-11-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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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초우량고객(VVIP)을 위한 '하이라이프퍼펙트VVIP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이 특징으로 보장형과 저축형 두 종류로 출시되며 상해관련 특약 18종과 질병관련특약 41종, 실손의료비특약 등 총 86가지의 보장으로 구성된다.
 
현대해상은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전문업체 메디가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차별화된 선진 해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가입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1차 진료소견을 받은 경우 존스홉킨스, 하버드대학 병원 등 해외 100여 개 유명병원의 전문의료진에게 진단과 치료방법을 재검증 받을 수 있다. 

또 진료방법 추천과 해외병원 진료가능 여부 등 2차 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치료를 원할 경우 해외 유명 병원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상진료비용, 진료기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해외병원의 진료 예약 대행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남상훈 상품개발부장은 “현대해상이 VVIP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이 상품은 고액의 보장과 국내에서도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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