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SK건설의 브랜드 타운 오륙도 SK 뷰

2009-10-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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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완공한 오륙도 SK 뷰. 이 단지는 3000가구 규모의 SK만의 브랜드타운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로도 꼽힌다.

특히 단지 전면에는 뛰어난 풍광으로 지난 1972년 부산기념물에 지정된 오륙도 섬이 펼쳐져 있다. 인근에는 트래킹, 낚시, 드라이브 등을 즐길 수 있는 이기대공원과 신선대 등이 위치해 있어 도시생활과 레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외관도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측벽에는 모자이크 형태로 바위에 부딪혀 흩날리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사되는 이미지를 연출, 파도가 치는 해안의 아름다움을 형상화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한국디자인진흥원(KIDP)로부터 굿디자인에 선정되며 GD마크를 획득했다.


단지 내에는 조각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망공원'과 소나무 군식이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솔숲정원', 바다를 바라보며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른 바다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됐다.

휴식과 전망을 강조한 휴게공간이자 놀이 공간으로 가족과 이웃들이 쉽게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최상급이다. 단지 중심에는 4000㎡ 규모의 대형 광장인 '뷰플라자'가 꾸며졌다. 이를 통해 단지 중앙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에는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 센터와 퍼팅연습을 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 유아풀을 갖춘 4개 레인의 수영장, 사우나 등이 있다.

친목과 사교를 위한 커뮤니티 룸과 잔디광장, 스탠드도 마련되어 있으며 뷰플라자 주변으로는 물이 순환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환경을 조성했다.

아파트 상층부 커튼 월과 옥탑의 장식은 물결문양으로 처리, 바다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외벽 색채는 산, 바다, 토양 등 주변 환경의 색채를 그대로 적용했다. 주민 공동 시설도 바다를 형상화한 다양한 구조물로 디자인했다.

또한 입주민의 자녀교육까지 적극 나서며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3월 '오륙도 초등학교'에서 원어민교사 1년 고용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원어민교사 강사료, 숙박비,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7년 오륙도 SK 뷰에 대한 '밸류업'(Value-Up) 행사를 실시하며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아파트 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SK건설은 명품 아파트 시공에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Advisor) 제도, 고객 및 지역 주민 초청행사, 'GD마크' 획득과 같은 대외인증 작업, '오륙도 중학교' 부지 및 건물 무상 기부, '오륙도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하게 밸류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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