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3일 태국 방센 지역의 부라파대학 MBA 산업시찰학생 27명이 강서구 오쇠동 본사를 방문해 자사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라파대학측이 항공 전문지 ATW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한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아시아나항공 방콕현지지점에 전달해 이뤄지게 됐다.
아시아나는 이번 학생들의 방문 시 인사, 예절, 기내서비스 Role Play(역할극) 등 친절서비스교육과 비상착륙시에 대비한 기내대처매뉴얼 등의 훈련프로그램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태국 부라파 대학은 태국에서 한국어과가 처음 생긴 국립종합대학으로, 한국형 관광비즈니스 성공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3월9일에는 싱가포르항공이, 27일에는 미국 MIT대 MBA학생 20명이 아시아나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기내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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