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글로벌 수입 상품 대전' 진행

2009-10-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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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점에서 ‘글로벌 수입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전에서는 캐나다, 이탈리아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수입한 9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필리핀산 바나나를 비롯해 태국산 흰다리새우, 이탈리아산 타마 스파게티, 캐나다산 카프리 카놀라유(2L) 등이다.

또한 ‘세계 유명 와인 초대전’에서는 칠레, 호주 등 8개국 와인 40여종과 100년 역사의 체코산 로나 와인잔 시리즈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월드 베스트 생활용품전’을 통해 이탈리아산 TVS/ELO 후라이팬, 싱가포르산 페이퍼원 복사용지, 중국산 더치오븐 냄비, 미국산 코렐 크로바 식기, 중국산 올센 조리보조기구 전 품목을 20% 할인해 제공한다.

아울러 은평점 외 9개점에서는 ‘수입 패션 대전’을 열고 폴로, 콜럼비아, 노티카 등 유명 브랜드 의류와 키플링, CK 등 유명 브랜드 잡화를 병행 수입,  2만5000 여 점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한편 이마트는 행사기간 해외 수입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쌍(2인)에게 푸켓(4박6일) 가족여행권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영수증에 명시된 응모번호를 이마트몰(www.emart.co.kr) 이벤트 코너에 입력하면 된다.

최성호 이마트 해외소싱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올 한해 LA, 호치민, 심천에 신규 해외소싱 사무소를 개설해 미주권과 동남아권의 소싱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우수 상품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입 상품 대전도 시즌별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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