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왼쪽)과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이 7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회의실에서 '공군부대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은행과 공군은 공군부대 복지시설의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운영과 제휴카드 발급 등 국민은행의 선진 금융서비스 도입과 관련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달 공군 예하 2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K-Cash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을 모든 공군부대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K-Cash 전자화폐가 탑재된 'KB 국방멤버십 신용카드'와 'KB스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와 별도로 자전거를 공군본부에 기증했으며 공군은 각 예하부대에서 업무용 및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군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선진화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군에 제공하게 됐다"면서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해 공군 부대의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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