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어르신 모시며 훈훈한 명절 보내요"

2009-09-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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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현대건설 나눔경영 행사에서 김중겸 사장(가운데)이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웃 어르신과 정(情) 나누며 훈훈한 명절 보내요."

현대건설은 노인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3000여명을 초청해 식사대접과 함께 서산미 200포를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김중겸 사장 내외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점심식사(갈비찜)를 대접하며 하루 동안 아들 딸 역할을 했다.

현대건설은 매년 어버이날·창립기념일·노인의 날 등에 회사 인근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서산미를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종로구 가회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회사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웃 사랑 활동을 펼친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은 이웃 어르신들을 나의 부모처럼 모시는 ‘효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기업’ 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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