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자켓. (제공=DB엔터테인먼트) |
피부(Skin)에 와 닿을 듯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신인가수 스킨은 이번 싱글을 통해 가벼운 사랑에 지친 한 남자의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홍경민의 작사가로써 활동하기도 했던 스킨은 이번 싱글 앨범에 수록된 네 곡을 통해 실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풍부한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수록된 네 곡은 하나로 이어진 스토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첫번째 곡 ‘누구든’에서는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는 남자들의 가벼운 사랑을 비꼬았다. 또 두 번째 곡 ‘꽃에 물주는 남자’에서는 남자의 돈을 아무 생각없이 쓰는 여자들을 비판했다.
이어 3번 ‘준비가 됐어’는 떠나는 여자친구를 쿨하게 보내는 남자의 심정, 4번 ‘Pink Elepahant’는 헤어진 후 슬픔에 술을 먹는 남자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기존 가요 가사가 ‘나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스킨은 ‘착한 남자’가 바라본 ‘나쁜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르는 댄스를 바탕으로 매 곡마다 R&B, 일랙트로닉 풍을 가미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T-Pain 스타일의 음악(오토 튠 이펙터를 보컬에 입혀 음색을 달리하는 기법)을 시도, 트렌드적 요소를 가미했다.
이번 앨범은 락스톤(석원용), 심태윤(Stay), 이지형, 홍경민, 허니패밀리 등과 함께 음반작업을 해온 신인작곡가 이재우가 앨범 프로듀싱했다.
스킨은 향후 3개월마다 새로운 싱글 혹은 음반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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